모델 출신 방송인 유승옥의 독특한 공항패션이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과감함을 넘어 황당한 스타일에 ‘공황’패션이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유승옥은 9일 화보 촬영을 위해 필리핀 세부로 출국했다. 그러면서 충격에 가까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올 화이트, 컬러는 평범했다. 하지만 요상한 모양으로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진이 문제였다. 창문을 떠올리는 모양으로 곳곳을 찢었는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기괴한 스타일이었다.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과하다.”
“바지가 아니라 걸레 같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찢은 거냐.”
“충격을 주는 ‘공황’패션이다.”
유승옥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온스타일 ‘겟잇뷰티’ 등에 출연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유승옥, 공항 아니고 ‘공황패션’이다… 충격받은 네티즌
입력 2015-05-10 11:54 수정 2015-05-10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