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기술이 미국 통신 리서치업체인 ‘시그널리서치그룹(SRG)’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SRG는 지난 2월 서울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3밴드 LTE-A 스마트폰 LG G플렉스2로 LG유플러스의 3밴드 LTE-A에 대한 다운로드, 업로드,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시험을 진행했다.
SRG는 “LG유플러스는 넓은 주파수를 기반으로 한 3밴드 LTE-A 기술 뿐 아니라 스몰 셀(Small Cell)로 촘촘한 기지국을 구축했다”며 “LG유플러스 3밴드 LTE-A 다운링크와 업링크 모두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 평가를 직접 진행한 시그널리서치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서렌더는 “다운링크 및 업링크에 대한 평균 데이터는 우리가 지금껏 본 것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그널리서치보고서는 3밴드 LTE-A 속도 측정 뿐 아니라 자동차 및 지하철을 이동한 이동호 측정(Drive Test), 유튜브 HD서비스, 모바일 IPTV, UHD 콘텐츠 다운로드 등 1TB가 넘는 데이터를 이용해 평가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3밴드 LTE-A 美 리서치업체서 호평
입력 2015-05-10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