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상 경제창에 올렸음
삼성디스플레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에 첨단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부서인 제조센터 임직원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100여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기술 보안을 위해 평소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지만 이 날 만큼은 가족들을 위해 캠퍼스를 공개했다. 자녀가 근무하는 회사를 처음 방문한 부모님들은 자녀가 근무하는 의자에 직접 앉아보고, 디스플레이홍보관 관람, 소통 레크리에이션 참여 등 특별 투어 프로그램에 즐거워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각 캠퍼스마다 임직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 8000여명의 가족을 초청했다. ‘아빠와 함께 드론 띄우기’, ‘과학체험존’, ‘자연학습동물원’등 수십 가지의 체험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사내에 해피전화부스를 마련해, 가족과 즉석통화를 연결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통화 시 “사랑해요” 등 긍정의 대화가 오가면 건강식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를 제대로 알리고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가족사랑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삼성디스플레이 어버이날 맞아 직원 부모님 초청행사
입력 2015-05-10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