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퉁 칠 생각마라” 엄마의 본심?… 어버이날 SNS 화제

입력 2015-05-08 19:33

어버이날인 오늘 사진 한 장이 SNS를 뜨겁게 달구며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사진을 보면 커다란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온다.

플랜카드에는 검은색 굵은 글씨로 “꽃으로 퉁 칠 생각하지 마라. 우리엄마”라고 적혀있다.

내심 실용적인 선물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내용과 위엄있는 말투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 네티즌들은 “실제 부모님께 이 사진을 받았다. 선물을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이 꽃다발을 매우 좋아하셨다”며 현금과 꽃이 한데 섞인 ‘돈 꽃다발’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