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탈퇴 논란 타오… 미국행

입력 2015-05-08 14:10 수정 2015-05-08 14:57

‘탈퇴설’ 논란을 받고 있는 엑소(EXO)의 타오가 미국으로 떠났다.

8일 오전 중국 매체 왕이위러는 지난 7일 베이징 수도공항 대합실에서 타오를 포착했다며 타오가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타오는 부상치료와 재활훈련, 학업을 위해 지인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탈퇴설’이 제기된 후 어떤 입장표명도 없이 미국으로 갔다며 탈퇴논란은 여전히 미궁 속이라고 덧붙였다.

타오의 부친은 지난달 22일 웨이보에 타오의 건강과 개인 발전 문제 등을 이유로 엑소 탈퇴를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