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열풍으로 전국 200여 곳에서 성업했던 공인중개사시험 대비 학원이 현재는 대부분 문을 닫고 약 50여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대부분 회사에 다니며 자격증을 준비하는 ‘샐러던트’이거나 집을 오래 비우기 힘든 주부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인중개사시험은 독학하기에는 난도가 높다보니 별 생각 없이 교재를 사서 공부를 시작했다가 어려워서 손을 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어려운 법률용어를 한자 해석만으로 이해하기란 전문가가 아니면 어려우며 법학을 얕게 공부해 본 정도로는 접근하기 힘든 것이 공인중개사시험 공부이다. 따라서 원리를 차근차근 이해시켜주는 설명이 수반돼야 수월하게 공인중개사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빠른 시일 내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것이 인터넷 강의, 즉 집에서 들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 인강이다. 그러나 공인중개사 인강을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일단 비용이 천차만별인데, 비싸다고 강의의 질이 반드시 높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인모’에서는 EBS 출신 스타강사들의 공인중개사 인강이 하루 3~4건씩 올라오는데, 회원 가입만 하면 전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공인모 인강은 실제 학원 수업 현장을 촬영한 것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생동감이 있으며, 강사진 역시 EBS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타 교재보다 공부할 분량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공인중개사 교재는 평균 과목별로 700~800페이지, 6권으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공인모에서 사용하는 교재는 도서출판 법학원의 특수교재로 과목별 500페이지 이내, 총 5권으로 이뤄졌다.
또한 공인모에서는 ‘2015년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1년에 단 한번밖에 치러지지 않다보니 사소한 실수나 컨디션 조절 실패로 떨어지는 경우를 줄이고자 실전과 같은 조건에서 보는 공인중개사시험 모의고사를 오는 5월 23일부터 9월까지 월 1회씩 실시한다. 시험 정원은 선착순 500명이다. 이번 모의고사에는 상금도 주어진다. 과락 없이 60점을 넘긴 1차 합격자 중 총 점수를 집계해 수석을 차지한 수강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총6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인모 카페에서는 공인중개사시험 과목, 공인중개사시험 일정, 공인중개사 공부방법, 공인중개사 독학,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공인중개사 취업, 부동산중개사시험 등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공인중개사 수험생을 위한 공인중개사 인강, 공인중개사 교재, 공인중개사 전망, 공인중개사 학원 등의 자료도 제공하고 있어 공인중개사시험 수험생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공인중개사시험 인강 무료제공 ‘공인모’ 모의시험, 장학금만 무려 6200만원 파격 지급
입력 2015-05-11 05:00 수정 2015-05-1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