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계학술상에 저서 '궁극의 시학'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

입력 2015-05-08 13:40

진단학회는 올해 제34회 두계학술상 수상자로 안대회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안 교수는 저서 '궁극의 시학'에서 당나라 말기 시인 사공도(司空圖)의 저작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을 중심으로 한시의 미학을 설명하고 중국과 한국의 명시를 예로 들어 섬세하게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