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015년 5월 첫째 주(6~7일 2일간) 전국 성인 807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어본 결과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4%, 정의당 5%, 기타 정당 1%, 없음/의견유보 30%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포인트 하락해 양당 격차는 17% 포인트로 벌어졌으며, 이는 지난 2월 문재인 당 대표 선출 이후 최대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3.4%포인트(95% 신뢰수준)다. 응답률은 16%(총 통화 4,935명 중 807명 응답 완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여야 정당 지지도 17% 포인트 격차...문재인 대표 취임후 최대치로 벌어져
입력 2015-05-08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