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잡지 ‘맥심(Maxim)’의 모델 김미소(25)가 여경으로 변신한다.
7일 중앙경찰학교에 의하면 김미소 씨는 285기 순경 공채에 합격해 지난 4일부터 신임 순경 과정을 교육받고 있다. 교육 과정 중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다면 김미소는 오는 12월 25일 퇴소 후 순경으로 정식 임용되며, 서울지역 일선 경찰서에 배치돼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육감적인 몸매와 청순한 외모를 가진 김미소는 2014년 미스 맥심 후보로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요” “어느 경찰서인지 난리 나겠다” “미모의 여경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경찰서 난리 나겠네!” 맥심 모델 김미소, 경찰공채 합격
입력 2015-05-08 10:03 수정 2015-05-08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