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배우세요” 서울여대, 체험 교육 성황

입력 2015-05-08 09:32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7일 서울 노원구 캠퍼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여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7일 오후 2시 교내 학생누리관 앞에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서울여대는 위급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재학생들이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매학기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노원구보건소 직원들이 참가자들에게 응급처치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알려주고 심폐소생술 안내문을 배부했다.

교육에는 심폐소생술을 익히려는 학생,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오는 13일 오전 9시에는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기본과정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 기본과정 33기’를 진행한다. 2005년 처음 시작해 11년째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