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 U23대회 준결승 진출

입력 2015-05-07 23:36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대만을 누르고 제1회 아시아 여자 U-23 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만과 8강 라운드 3번째 경기에서 3대 2(16-25 25-17 23-25 25-14 15-10)로 승리했다. 2승 1패로 8강 라운드를 마친 한국은 8일 중국과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레프트 이소영은 양팀 최다인 28점으로 한국의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은 고비마다 서브로 대만 리시브를 흔든 게 승인이었다. 서브 득점은 10개로 대만보다 6개나 많았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