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가운데)이 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히딩크 전 감독은 2007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축구장인 ‘드림필드’를 한국 각지에 지어오면서 시각장애인들과 인연을 맺었다. 왼쪽부터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히딩크 전 감독, 홍보대사 배우 구혜선, 손병두 대회 조직위원장.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내 일원에서 열리며 육상, 유도, 수영, 축구, 골볼 등 총 9개 종목에 전 세계 65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한다.
연합뉴스
[포토] 히딩크, 서울시각장애인경기 명예위원장에
입력 2015-05-08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