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여성들은 ‘엄마’를 자신의 멤토로 꼽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최근 조사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다수의 여성이 멘토로 자신의 ‘엄마’를 뽑았다고 보도했다.
뉴욕의 비영리 단체 카탈리스트는 2010년 742명의 관리자들과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멘토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발표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가 멘토 역할에 더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크리스티나 플린은 세무 회계법인 운영자인 엄마 테레사 다닐을 멘토로 삼아 글로벌 기업 KPMG에서 회계감사 시니어로 일하고 있다. 그는 내성적인 자신이 프로페셔널한 조직에 몸담을 수 있게 된 멘토로 엄마를 꼽았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성공한 여성들 멘토 꼽아보니… ‘엄마’
입력 2015-05-0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