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에 합류한다.
일간스포츠는 박지선이 최근 안테나뮤직 측과 계약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7일 보도했다. 박지선은 유희열이 진행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 ‘수질 검사 왔어요’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일간 스포츠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계약이 현재 막바지에 진행 중이며 서로의 조건이 크게 다르지 않아 협상 막바지라고 보도했다.
박지선은 고학력자다. 2007년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재학중에 KBS ‘개그콘테스트’에 응시해 합격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안테나 뮤직은 고려대 출신의 박지선마저 받아들이면 진정한 고학력의 집합소가 됐다. 유희열은 서울대 작곡과 출신이다. 루시드폴은 로잔연방공과 대학원에서 생명공학 박사를 땄고 박새별과 페퍼톤즈 신재평, 이장원은 카이스트 출신이다. 정재형 역시 파리고등사범음악원에서 영화음악을 전공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박지선, 유희열 사단 합류하나? ‘고학력 집합소’
입력 2015-05-0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