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듀오 옥상달빛, 청계천 버스킹 공연

입력 2015-05-07 16:27

그룹 옥상달빛이 새 싱글 앨범 ‘희한한 시대’ 발매를 기념해 서울 청계천에서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7일 “옥상달빛이 새 수록곡인 ‘희한한 시대’와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그 외 히트곡을 라이브로 연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발매된 싱글 앨범 ‘희한한 시대’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모티브를 얻은 타이틀 곡 ‘희한한 시대’와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등 두 곡이 수록됐다. 특히 배우 유승호, 정은채가 각각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나레이션 버전까지 총 4개의 트랙이 수록됐고 싱글 앨범의 초판이 발매 전 예약판매로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옥상달빛의 컴백 게릴라 공연은 13일 정오 음악사이트 멜론과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