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가 착륙 도중 새떼와 부딪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들은 “5일 터키 항공 소속 여객기가 착륙하던 중 새와 충돌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항공기 앞부분인 노즈콘이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이스탄불발 네브셰히르행 여객기로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과정에서 새떼와 충돌했다.
다행히 여객기는 안전하게 공항에 착륙했다. 다친 승객도 없었다. 해외 비행 정보를 제공하는 플라이트 리포트는 5일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여객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객기는 수리를 마친뒤 다시 비행 중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착륙 도중 새떼와 부딪힌 여객기 ‘공포’
입력 2015-05-07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