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사랑의 책’ 2000권 선물

입력 2015-05-07 15:18 수정 2015-05-07 15:19

성인가요 전문 채널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힘든 세상을 스스로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신간 베스트셀러 생활교양 서적 2000권을 7일 부산·경남지역 소외된 이웃에 선물했다.

이날 선물은 부산 서대신동 사회복지법인 안나원, 영주동 중구장애인협회, 학장동 부산구치소, 밀양시 밀양구치소 등에 전달됐다.

신간 서적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삼성인의 기술과 숨은 경제를 이끌어 가는 삼성인의 지혜를 현직 삼성의 임직원이 쓴 ‘밖에서 아는 삼성, 안에서 배운 삼성’을 비롯해 ‘내게 맞는 직업 만들기’, ‘젊은 의사가 쓴 건강관리법’, ‘세계 엄마들의 일등 교육법’,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는 한 가지 법칙’ 등이다.

박 회장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안나원 최영섭 대표는 “한부모 가족시설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데 책이 큰 역할을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