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인생 마지막 경기 하겠다”

입력 2015-05-07 15:08

바르셀로나의 신성 네이마르가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직 90분이 더 남았다”며 “아직 한 경기 더 남았으니 냉정함과 겸손함을 가져야한다”며 “인생 마지막 경기에 임한다는 각오로 독일로 떠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뭔헨의 준결승 2차전 경기는 13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 3-0으로 큰 점수차 패배를 한 바이에른 뭔헨은 레알 마드리드를 잡기 위해 최소 4골이라는 많은 골을 넣어야만 한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3골 차로 패하더라도 득점을 성공시키면 원정 다득점 어드벤티지에 의해 결승행 티켓을 가져올 수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