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화해중재원, 12일 개원 7주년 감사예배

입력 2015-05-07 15:00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화해중재원·원장 양인평 변호사)은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 강남중앙침례교회(피영민 목사)에서 ‘개원 7주년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김인환(성은감리교회) 감독이 설교하며, 박병대 법원행정처장과 이강평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양병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등이 격려사와 축사 등을 맡는다. 화해중재원은 교회와 기독교 단체에서 빚어지는 분쟁을 소송이 아닌 상담·조정·화해·중재 등 대안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8년 4월 출범했다. 2011년 11월 민간 중재기구로는 최초로 대법원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데 이어 2012년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전문조정기관으로 인정받아 조정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