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타’ 北김영남, 8∼10일 모스크바 방문

입력 2015-05-07 00:14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러시아 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오는 8∼10일 모스크바에 머물 예정이라고 스푸트니크 방송이 6일 보도했다.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은 이날 이런 일정을 공개하면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북한은 오는 9일 예정된 러시아 전승절 기념행사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대신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