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장애인국민체육센터 7일 개관

입력 2015-05-06 16:17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을 즐기는 공간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7일 광주에서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배구, 배드민턴, 골볼, 농구, 보치아 등 실내 체육시설과 헬스장, 체력 측정실 등은 물론 회의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센터는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까지 전국 15개 시·도에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