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T 세레모니’ 나이저 모건 방출

입력 2015-05-06 16:04
한화 이글스는 6일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을 웨이버 공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총액 70만 달러를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모건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1~2군을 오가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전에서 4안타 맹타를 터트렸지만 이후 계속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달 11일 2군에 내려갔고 결국 퇴출되는 상황을 맞았다. 10경기 타율 0.273 5타점의 성적을 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