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황보미 아나운서 이제 열애설 불거졌는데 정리한 사이?

입력 2015-05-06 11:30
국민일보DB·황보미 인스타그램

가수 손호영과 아나운서 황보미의 열애설이 불거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9개월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대학교를 졸업하는 황보미를 위해 손호영이 황보미의 모교를 방문해 축하한 사실도 전해졌다.

손호영-황보미는 졸업식 전 일본 오사카로 함께 여행도 다녀왔으며 15분 거리의 한 동네에 살고 있어 주민들에게도 자주 목격됐다.

또 황보미는 지난해 11월 방영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설의 포크듀오 2탄 편 녹화 현장에도 나타났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은 "황보미는 손호영과 사랑을 위해 잠시 방송 일을 접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충실할 정도로 헌신적이다. 손호영 역시 황보미의 이 같은 배려에 안정을 찾고 방송 활동을 재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매체는 손호영의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