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를 앞두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부의했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정 의장이 박 후보자 인명동의안을 인사청문회법과 국회법 등 관련법에 따라 본회의에 부의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직권상정 수순을 밟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후보자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담당 검사로 은폐, 축소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박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대해 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긴급]鄭의장, 박상옥 인준안 본회의 부의…직권상정한다
입력 2015-05-06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