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특허청장에 최동규 케냐대사 발탁

입력 2015-05-06 15:00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56) 주케냐대사를 임명했다. 경북 출신의 최 신임 청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25회로 공직에 입문,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최 청장은 외교부에서 통상전문관과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통상분야 전문관료”라며 “조직관리 능력과 업무추진력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국가간 통상협상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해 협상능력과 국제감각을 보유한 만큼 지적재산권 관련 현안에 대처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