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화학기술을 한눈에’…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 6일 개막

입력 2015-05-06 14:12
국내 최대 화학산업분야 종합전시회인 ‘2015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에서 200여 개 화학기업이 참여해 최첨단·고부가가치 화학소재와 응용제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대표 석유화학기업들과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 섬유 분야 후방업체 등 150여 개사가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최근 아시아 석유시장 마케팅 전망’,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대응 방안’ 등 화학업계 현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화학원료부터 촉매·첨가제, 공정장치·기계, 시험인증 서비스까지 화학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화학산업 분야 종합 전시회로 2012년 처음 열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