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민생활만족도 전국 1위 차지...꼴찌는 인천

입력 2015-05-06 00:03

울산이 주민생활만족도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jtbc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4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울산은 71.7%로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최하위인 17위는 인천으로 조사됐다.

충남이 65.2%로 2위, 전남 64.7%로 3위안에 들었다. 다음으로는 제주 64.7%, 경남 64.4%, 경북 63.9%, 경기 62.3%, 강원 61.7%, 대전 61.2%, 서울 60.3%로 10위권을 형성했다. 세종 59.7%, 대구 59.3%, 부산 59.1, 충북 57.9%, 전북 54.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전국 ±0.8%, 개별 광역단체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5.1%다. 통계 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사후 가중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