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집행위원 재도전할 것"

입력 2015-05-05 17:19

정몽규(53)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선거에 다시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정 회장은 5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축구협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국내나 외국에서 원하는 등 여건이 된다면 재도전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제26차 총회에서 진행된 FIFA 집행위원 선거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