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랭킹 김민선 37위, 신지애 39위

입력 2015-05-05 10:28
한국과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지난 3일 우승한 김민선(20·CJ오쇼핑)과 신지애(27·스리본드)가 세계 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선은 4일 자 랭킹에서 지난주 51위에서 37위로 상승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를 제패한 신지애는 48위에서 39위로 순위를 올렸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했지만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김효주(20·롯데)가 순위 변화 없이 3, 4위로 뒤를 이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