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인천시청의 개막 후 8연승을 저지했다. 삼척시청은 4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30대 29로 이겼다. 29대 29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삼척시청 정지해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삼척시청은 한미슬이 10골, 정지해가 6골에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시청은 김온아(12골)와 류은희(8골) 등이 분전했으나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이광형 기자 ghlee@kmib.co.kr
핸드볼 삼척시청, 인천시청 개막 후 8연승 저지
입력 2015-05-04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