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어린이날 부산전에 이벤트 ‘팡팡’

입력 2015-05-04 15:48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부모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포항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스틸야드 북문광장에 키즈파크(뽀로로 에어바운스 등)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스틸야드를 찾는 모든 아이들에게 솜사탕과 팝콘을 증정해 어린이들의 먹는 즐거움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항은 아이들과 함께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아빠, 엄마들을 위한 휴식의 장도 잊지 않았다. 포항스틸러스 공식 지정맥주 볼비어에서 진행하는 맥주 시음행사와 SK 텔레콤과 함께하는 슈팅 이벤트 게임으로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포항스틸러스의 강철 선수단은 어린이들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사인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스틸야드를 찾은 가족들이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포항은 스틸야드를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로 포항스틸러스의 캐릭터 로고가 그려진 학용품을 선물해 스틸야드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7인조 남녀 혼성 무술 공연단의 화려한 마샬아츠 특별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항은 이번 부산과의 홈경기가 어린이날에 펼쳐지는 만큼 아빠와 자녀가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시축 이벤트를 진행해 3팀의 가족을 선발했으며,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기 어려운 현대사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