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2015년도 결혼이민여성 고국방문 및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억9800만원을 들여 고국방문 40명, 부모 초청 20명 등 모두 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2명에게 고국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친정부모 초청사업은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어 고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친정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의는 군 주민생활지원과로 하면 된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횡성군 결혼이민여성 고국방문 및 친정부모 초청사업
입력 2015-05-0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