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설립 50년 미만 세계 대학 순위 90위

입력 2015-05-04 14:59
울산대학교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올해 설립 50년 미만의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90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설립 50년 미만 세계 100대 대학’은 역사는 짧지만 세계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대학의 경쟁력 유도를 위해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에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올해 대학평가에서는 태양전지와 이미지 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가 1위를 차지했다. 포스텍과 카이스트는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