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메트로 “리버풀, 손흥민 영입 추진”

입력 2015-05-04 14: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23)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3일(현지시간)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46억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11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5골)에서 총 17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토트넘이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28억원)를 준비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등도 손흥민을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