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2일 어린이 행사 성료

입력 2015-05-04 16:34 수정 2015-05-04 17:23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이태근 목사)는 지난 2일 교회 옆에 있는 5000㎡(약 1500평) 규모의 주택전시관 주차장에서 ‘제2회 꿈나무 학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올해 행사에는 1회 때보다 500여명이나 더 많은 200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과 교회학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바이킹과 레일기차, 키즈 라이더 등 어린이 놀이기구 시설이 마련된데 이어 가족사진 찍기, 가훈 쓰기 등 각종 이벤트가 무료로 진행됐다. 솜사탕과 닭강정 등 10여 가지의 먹거리 잔치도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베풀어준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교회 성도들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태근 목사는 “지역 사회와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교류하고 협력하는데 솔선수범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섬김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어린이날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