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4일 “최근 서울 구로구 연동로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개교 101주년 기념예배와 파이프오르간 봉헌 연주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공회대는 개교 101주년 기념예배에서 장기 근속자 16명에게 근속패를 수여했다. 또 파이프오르간을 기부한 월당 고 박형규씨와 조청애씨, 오르간건축가 미셀 쥬린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연주회는 조인형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해 강민정 박옥주 박수원 등 4명의 오르가니스트와 최윤 호르니스트의 연주로 진행됐다.
이정구 총장은 “성공회대가 ‘열림·나눔·섬김, 그리고 진보학문의 산실’이라는 처음의 정신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성공회대 개교 101주년 기념예배 개최
입력 2015-05-0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