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초대해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이 팀을 이뤄 제과 제빵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SPC그룹과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주최로 매년 진행된다. 모두 64개팀이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렸고 이날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경연에 참가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시금치 곶감 도넛’을 만든 대전의 1318 해피존 하늘세상지역아동센터 ‘달달한 오빠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동부에서는 ‘삼색 샌드위치’를 만든 제주 더불어숲지역아동센터 ‘더불어 제빵사팀’이 대상을 받았다.
SPC그룹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올라온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대회 종료 후 63빌딩 전망대와 3D 영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SPC그룹 제 4회 내꿈은 파티시에 대회 진행
입력 2015-05-04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