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매체가 EXID 조롱” 엠버까지 나선 정화 사건… 무슨 일이야?

입력 2015-05-04 10:17 수정 2015-05-04 13:21

미국의 한 연예매체가 EXID 멤버 정화의 영어 발음을 조롱하는 영상을 내보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물론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까지 “무례하고 유치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TMZ는 최근 코리아타임즈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LA국제공항을 찾은 EXID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 장면은 기자들이 나와 그날의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TMZ on TV 코너에서 다뤄졌다.

영상에는 카메라를 향해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하는 정화의 발음을 한 기자가 조롱하듯 따라하는 모습이 담겼다. TMZ 편집장이 “안 돼, 안 돼”라며 말리지만 해당 기자는 “왜? 영국 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텐데”라고 받아칠 뿐이다.

not cool man. All Americans face palm at your rude and childish actions.

— Amber J. Liu (@llama_ajol)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