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4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린 것과 관련해 사회적 기구를 만들겠지만, 자칫 국민에게 큰 재앙이 될 수 있다며, 당도 합의해놓고 안하면 당 운영과 미래에 지뢰를 밟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연금으로 불똥 튄 연금개혁, 배보다 배꼽이 큰 담합이라는 비판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또 야당과 최종 합의 전에 최고위를 열어 논의하자고 했으나 언론을 보고서야 내용을 알았다며, 최고위를 합의체로 여기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민연금 끼워넣기...국민에게 대재앙될 수 있다?” 친박 좌장 서청원, 김무성 향해 직격탄
입력 2015-05-04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