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파참’ 서유리, 과거 흑역사 공개에 “차라리 서유리를 검색어에 올려주세요”

입력 2015-05-04 00:10
사진=유튜브 영상, SNS 캡처

서유리가 ‘미스 마리텔’로 인기를 끌면서 흑역사로 불리는 ‘열파참’ 시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방영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이 서유리의 흑역사인 열파참을 언급했다.

서유리는 백종원의 방에 놀러갔다가 댓글에 열파참이라고 올라온 것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백종원은 요리를 주면서 “열나시죠? 파는 안 넣었어요”라며 은근슬쩍 놀렸다.

서유리는 로즈나비라는 이름으로 게임 던파(던전 앤 파이터)걸로 활동했다.

‘열파참’ 스킬을 소개하는 당시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달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과거 SNL 방송에서는 서유리는 ‘오글오글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열파참을 언급했었다.

김민교는 “얼굴이 다른데”라고 했고 서유리는 “아니다 똑같다”며 과장된 격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의 반응에 서유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파참 영상 이후 성형은 더 하지 않았다”며 “그때가 정말 끝이고 운동을 많이 해서 지금의 내 모습을 완성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방송 후 서유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라리 서유리를 검색어에 올려주세요. 열파참이 뭐야 도대체”라는 글을 올렸다.

열파참은 이날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