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만년 꼴찌의 최종우승… 대반전 이끌다

입력 2015-05-04 05:00
사진=방송화면 캡처

만년 꼴찌 지석진이 김종국을 잡고 런닝맨 우승을 이끌었다.

3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지석진이 대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지석진은 ‘비운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맹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끌어올렸다.

생크림 폭탄 대결에서부터 의외의 행운이 따른 지석진은 지압판 피구대결에서도 시종일관 김종국의 약을 올렸다.

김종국의 강슛에 탈락한 지석진은 코트 밖에서 김종국에게 공격을 했다.

결국 김종국이 탈락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놀이공원에서 펼쳐진 레이스에서 각 팀은 힌트를 맞추며 암호를 풀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모두 놀이공원 로봇의 타이머를 멈추게 하기 위해 달렸지만 오답 행진을 하며 타이머를 멈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다시 한 번 천천히 힌트 조각을 맞추기 시작했고, 지석진의 추리는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결국 지석진, 유재석, 이광수 팀이 최종 우승을 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