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원자력안전협의회' 설치된다

입력 2015-05-03 18:38
대전에 중앙정부 차원의 ‘원자력안전협의회’가 설치돼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추천 15명 이내, 원자력안전위원회 1명, 원자력안전기술원 1명 등 20인 이내로 구성된다. 대전시와 유성구청이 이달 중순까지 위원을 추천하고 다음 달 운영세칙을 정하는 등 협의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근 대전시와 원자력안전시민협의회는 중앙정부 중심의 원자력안전협의회 설치 등 각종 안전대책을 요구해 왔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