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죄예방운동본부 총재 강영선 목사, 대표회장 한은수 목사 취임예배

입력 2015-05-03 15:25

한국범죄예방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제2대 총재 강영선 목사, 대표회장 한은수 목사 취임감사예배 및 임원임명식, 국민안전망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출정식을 가졌다.

신임총재 강영선 목사는 “무엇보다 기초질서 지키기 등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 봉사하는 습관이 범죄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대표회장 한은수 목사는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는 온 국민의 범죄예방 국민운동 붐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1부예배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설교, 윤항기 목사의 특별찬양, 각 지역 대표회장의 특별기도, 이상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네팔지진 피해자를 위한 특별헌금 시간도 가졌다. 2부 취임식은 16개 지역 대표와 각 지역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각 단체장의 격려사 및 축사, 범죄예방 선서, 매주 금요일 범죄예방하는 날 선언 등이 이어졌다. 올해 만 104세인 김영창 목사의 만세삼창이 특별순서에 마련돼 눈길을 끌었으며 최순호 대한축구협회부회장이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을 수상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