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리핑] 기성용, 스토크전 시즌 8호골 작렬

입력 2015-05-03 15: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와의 35라운드 홈경기에서 8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기록도 갱신했다. 기성용은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33분 그라운드에 올랐다. 후반 추가시간 셸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기성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만약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시즌을 마치면 나의 경력에 있어 처음”이라며 “나 자신에게는 최고의 시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완지가 2대 0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