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뭐하고 사나 봤더니… 울긋불긋 수준급 근육 과시

입력 2015-05-03 12:03
사진=낸시랭 페이스북 캡처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울긋불긋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최근 방송 등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낸시랭이 근육을 만들고 있었다. 낸시랭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모델부문’ 클래식 1위를 차지했다는 사진을 올렸다. 까맣게 탄 피부에 울긋불긋 윤곽이 잡힌 복근과 팔 근육이 ‘낸시랭 맞아?’라는 의문을 자아내게 한다.

낸시랭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자신의 건강 비결로 ‘자기 최면 요법’을 언급했다. 낸시랭은 방송에서 “매일 아침 나체로 ‘나는 어리고, 예쁘고, 탱탱하다’라는 구호를 3번씩 외친다”고 소개했다.

한편, 낸시랭은 ‘앙숙’ 변희재가 4월 보궐 선거에 나서는 동안 방송 등에서 두문불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동안 변희재는 578표를 받아 0.75%를 받는데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낸시랭은 지난해 28일 변희재를 상대로 자신을 비방하는 기사를 인터넷에 게시해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내 승소했다. 잦은 송사와 관심 등이 부담이 됐는지 2013년 그는 “자살까지 생각했다. 나도 여자고 사람이다, 많이 좀 도와달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