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8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와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지난 5일 헐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7호 골을 넣은데 이어 27일 만이다. 이로써 기성용은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도 8골로 늘렸다.
기성용은 경기 후반 33분 교체 출전한 뒤 추가시간에 8호골을 만들어냈다. 스완지는 2-0으로 승리했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英축구 기성용, 스토크전 시즌 8호골
입력 2015-05-03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