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이 이종현의 갑작스런 백허그에 부끄러워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신혼집에 입주하는 이종현, 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직접 신혼집 벽을 페인트칠을 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앞치마 끈을 묶어주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페인트칠에 집중하던 이종현은 돌연 공승연의 페인트칠을 도왔다. 이종현은 공승연의 뒤에서 마치 껴안듯 아내가 들고 있는 페인트 붓을 들어줬다. 갑작스런 스킨십에 공승연은 얼굴을 붉히는 등 부끄러워했다.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뒤에서 껴안다 시피 해서 정신 몽롱했다”며 “복합적으로 왔다. 혼자 변태같이 배시시 웃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우결’ 공승연, 이종현 백허그에 깜짝 “뒤에서 갑자기 껴안아서…”
입력 2015-05-03 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