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처녀 1호 주인공은 금릉운동관 서현아(26) 스쿼시 보급원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3분 남짓 동영상에는 서씨의 인터뷰가 나온다.
서현아씨는 정구선수 출신으로 2012년부터 스쿼시 보급원(강사) 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책임감있고 싹싹한 매너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서씨는 애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수줍게 웃기도 했다. 동영상은 마지막 장면에 인기처녀 2번째 인물을 살짝 공개하는 센스도 보여줬다.
서씨는 또 “몸까기를 위해서는 율동 운동이 좋습니다”라고도 했다. 우리 나라의 예능프로그램 못지 않은 편집도 돋보인다.
인기 처녀 영상에는 서씨처럼 스쿼시 강사를 비롯해 교통경찰, 의사, 방직공 발명가 등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