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웨인 루니, 부상 심하지 않아…주말 경기 나올 듯

지난달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가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판할 감독은 1일(현지시간) 맨유 자체 방송국인 MUTV에 “루니의 부상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하지 않았다”며 2일 웨스트브로미치 전에 출전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맨유는 지난달 26일 영국 구드슨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 3으로 패했다. 설상가상으로 루니가 후반 43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판 페르시와 교체됐다. 루니는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였다.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던 반 페르시도 에버튼과의 경기에 루니 교체 선수로 투입되며 지난 2월 이후 첫 출전한 바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