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최지우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짐꾼케미를 보여줬다.
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는 꽃할배 일행이 산토리니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테네에서의 마지막 밤, 이서진은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온 후 지난 밤 난방이 되지 않았던 최지우의 방으로 갔다. 이서진은 방에 들어서자마자 커튼을 단속해주고 난방을 켰다. 이서진은 다시 한 번 커튼을 단속한 후 방을 나서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날 이서진은 산토리니로 출발하기 전 준비가 늦은 최지우를 찾아가 “빨리 가야한다” “아직도 짐을 안 쌌냐”고 재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최지우가 케이블카에 대해 언급하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최지우를 걱정하는 듯 하면서도 “케이블카를 흔들겠다”고 놀렸다.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바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백일섭은 “둘이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있으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특히 이서진은 최지우를 보면서 시종일관 미소를 짓고 그녀가 먼저 일어나자 아쉬워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꽃할배’ 짐꾼커플 이서진 최지우 티격태격… ‘오늘도 케미 폭발’
입력 2015-05-02 08:00